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무엇이 다른가요?
백내장 수술에서는 흐려진 수정체를 꺼내고 인공수정체를 넣습니다.
이때 한 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단초점 렌즈를 넣으면 다른 거리를 볼 때 안경이 필요할 수 있고, 여러 거리에 초점이 맺히도록 만든 다초점 렌즈를 넣으면 안경 의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.
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 정보 포털의 백내장 항목에는 여러 「조절성 인공수정체」가 관련 비급여 항목으로 올라 있습니다. 즉 단초점 렌즈를 쓰는 급여 수술과 달리 다초점 렌즈 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합니다.
다초점 인공수정체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?
렌즈가 빛을 나누는 방식에 따라 크게 세 갈래로 나눠 설명합니다.
같은 갈래 안에서도 제품마다 초점 거리와 특성이 다릅니다.
| 갈래 | 원리 | 따져 볼 점 |
|---|---|---|
| 회절형(이중·삼중 초점 등) | 렌즈 표면의 미세한 동심원 계단이 빛을 나눠 여러 거리에 초점을 만듦 | 가까운 곳까지 범위가 넓은 편, 밤에 빛 번짐·달무리를 느낄 수 있음 |
| 굴절형 | 서로 다른 굴절력을 가진 면으로 초점을 나눔 | 먼 곳 빛 손실이 적은 편, 예전 굴절수술 이력이 있는 눈에서 검토하기도 함 |
| 초점 심도 확장형(연속초점) | 파면 기술 등으로 초점 범위를 넓힘 | 빛 번짐이 적은 편이지만 아주 가까운 곳은 안경이 필요할 수 있음 |
하늘안과의원은 회절형·굴절형·초점 심도 확장형 다초점 인공수정체와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갖추고 있으며, 병원 홈페이지에는 시너지(Synergy), 파인비전(FineVision), 팬옵틱스(PanOptix), 레이원(RayOne), 리사트리(Lisa Tri), 오디세이(Odyssey), 렌티스 엠플러스(Lentis M Plus), 비비티(Vivity) 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. (2026년 10월 병원 홈페이지 안내 기준 — 실제 사용 렌즈는 검사 뒤 의료진이 안내)
누구에게 맞고, 누구에게는 신중해야 하나요?
검토해 볼 만한 경우
-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수술 뒤 돋보기·안경 의존을 줄이고 싶은 경우
- 독서·컴퓨터·휴대폰처럼 가까운 거리와 중간 거리를 자주 보는 생활
- 망막·시신경 등 다른 눈 질환이 없고 검사 결과가 렌즈 조건에 맞는 경우
신중하게 판단해야 하는 경우
- 황반변성·당뇨망막병증 같은 망막 질환이나 진행된 녹내장이 있는 경우
- 각막 질환·심한 안구건조증·불규칙 난시가 있는 경우
- 야간 운전이 잦거나 대비감(흐린 곳에서 윤곽을 구분하는 능력)이 중요한 직업
- 빛 번짐·달무리에 민감하거나 수술 뒤 적응 기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경우
다초점 인공수정체는 「안경을 완전히 벗게 해 주는 렌즈」가 아닙니다. 눈 상태와 렌즈 종류에 따라 일부 거리나 어두운 곳에서는 안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하늘안과의원의 렌즈 선택 순서
- 직업·생활 습관 확인컴퓨터 작업, 독서, 야간 운전, 운동처럼 자주 보는 거리와 환경을 묻습니다.
- 눈의 특성 확인녹내장·망막 질환, 난시, 예전 라식·라섹 수술 여부를 검사와 문진으로 확인합니다.
- 원하는 시력 확인먼 곳 위주로 만족하는지, 가까운 곳도 잘 보기를 원하는지, 수술 뒤 안경을 써도 괜찮은지 이야기합니다.
- 도수 계산과 렌즈 결정비접촉식 장비(IOL Master)로 안구 길이·각막 곡률을 재어 도수를 계산하고, 갈래와 제품을 정합니다.
- 비용·주의사항 설명비급여 금액과 빛 번짐·적응 기간 같은 특성을 설명하고 동의한 뒤 수술 일정을 잡습니다.
수술 뒤 적응과 부작용
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넣은 뒤에는 뇌가 여러 초점에 익숙해지는 기간이 필요해 처음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어색할 수 있습니다.
백내장 수술 자체의 합병증(감염·염증·안압 상승·후발성 백내장·인공수정체 위치 이상 등)에 더해, 다초점 렌즈에서는 다음 특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.
- 밤에 불빛 주변이 번지거나 달무리처럼 보이는 현상
- 흐린 날·어두운 곳에서 대비감이 떨어지는 느낌
- 일부 거리(아주 가까운 곳 등)에서 안경이 필요할 수 있음
- 드물게 적응이 어려워 렌즈 교체 등 추가 처치를 검토하는 경우









